경증 치매 어르신도 할 수 있는 일자리
치매가 있다고 무조건 아무 일도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경증 치매 어르신의 경우,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 속 가벼운 활동이나 간단한 일자리가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부 지원 프로그램,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신청 팁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목차
🔍 경증 치매 어르신, 일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예’입니다.
- 치매 초기(경증) 단계에서는 아직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합니다.
- 정부도 인지 건강 유지와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합니다.
- 단, 업무는 단순 반복형, 감독이 가능한 환경, 과도한 책임이 없는 활동이어야 합니다.
💼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추천 일자리 5가지
1. 🧹 환경정비 및 실내 청소 보조
단순 반복 활동이 중심이기 때문에 인지 자극 효과가 높고,
중도 이상 진행 위험도 낮출 수 있는 일입니다.
- 주요 업무: 공공장소 정리, 쓰레기 줍기, 복지관 청소 보조 등
- 활동 시간: 주 2
3회, 하루 23시간 - 수입: 월 20만 원 내외 (공익형 노인일자리 기준)
- 장점: 실수해도 부담 없는 업무, 실외 활동으로 건강 유지
2. 🧩 복지관 내 보조 활동 (정리, 안내, 접수 보조)
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노인센터 등에서의 단순 행정 보조 업무도 좋은 선택입니다.
- 주요 업무: 홍보물 정리, 접수 도움, 안내 도우미 등
- 필요 조건: 정기적인 복지관 이용자 또는 회원
- 수입: 기관에 따라 1일 활동비 또는 월 정액 지급
- 장점: 규칙적인 일상 유지, 감독자가 있어 안심 가능
3. 📦 재택 포장·스티커 부착 일거리
반복적이고 정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분들께 적합합니다.
- 주요 내용: 작은 부품 조립, 스티커 붙이기, 포장 박스 조립 등
- 제공처: 지역 복지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협력 기업
- 수입: 건당 계산, 월 10~30만 원 수준
- 장점: 집에서 일 가능, 보호자와 함께 할 수도 있음
4. 🎨 인지 자극 프로그램 도우미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입니다.
- 활동 내용: 미술, 공예, 음악 등 프로그램 진행 보조
- 수입: 주 2
3회 참여 시 월 10만 원20만 원 내외 - 장점: 인지 향상 효과, 또래와의 정서적 교류
5. 👵 동료 말벗 활동 (인지 회상 대화 활동 참여)
지역 복지기관에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끼리 ‘회상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 활동 형태: 또래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말벗 활동
- 수입: 일부 기관은 활동비 지급 (월 5~15만 원)
- 장점: 고립감 해소, 인지 기능 유지
📌 어디서 신청하나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는 일반 채용 사이트보다
지역 복지기관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주요 신청처:
-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내 설치)
- 노인복지관 / 시니어클럽 / 지역 자활센터
- 행정복지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 복지로 노인일자리 안내 사이트
👉 https://www.bokjiro.go.kr
❗ 유의사항 – 가족과 함께 체크하세요
- ✅ 건강 상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참여 중 이상 증세가 보일 경우 일시 중단 권고
- ✅ 업무는 반드시 감독 가능한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안전합니다.
- ✅ 활동 내용이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변화가 많으면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도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네. **경증 치매(초기 단계)**의 경우, 조건에 따라 일자리 참여가 가능합니다.
Q2. 어떤 기관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나요?
A. **치매안심센터, 복지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에서 문의하세요.
Q3. 수입이 생기면 기초연금에 영향이 있나요?
A. 공익형 일자리 수준의 소액 수입은 기초연금 감액 대상이 아닙니다.
Q4. 보호자 없이 참여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하나, 초기 참여 시 보호자가 함께 동행하거나 지속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마무리 – 기억을 지키는 사회 참여, 그 시작은 '작은 일'입니다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있어 작은 일이라도 규칙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은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핵심 요약
- 경증 치매도 가능한 노인일자리 있음
- 주요 활동: 청소 보조, 포장, 말벗, 안내 등
- 수입은 소액이나 정서적 만족도 높음
- 복지관·치매안심센터 통해 안전하게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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