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스 버스 - 티켓 예매, 이용 후기. 독일에서 벨기에로 이동

유럽 여행의 필수인 플릭스 버스 이용 가이드 입니다. 처음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예매 방법과 현지에서 독일에서 벨기에로 이동할때 이용한 후기가 적혀있는 포스팅 입니다. 

 

플릭스 버스 Flix bus

플릭스 버스 소개

플릭스 버스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버스 여행 회사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 여행을 하 수 있어, 유럽여행에 빠질 수 없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회사는 2013년 독일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초기엔 독일 도시 간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빠르게 확장하여 유럽 전역의 다양한 도시와 국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럽을 넘어 미주 지역까지 40개가 넘는 국가 400,000 개가 넘는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플릭스 버스뿐만 아니라 스웨덴과 독일에서는 플릭스트레인 Flix Train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티켓 예매 하기

플릭스 버스 스케줄 조회와 티켓 예매는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어플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한후 예약을 진행하시면 되시고,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시면 다양한 스케줄이 나옵니다. 

 

 

 

 

티켓 예매 방법

1단계

One Way(편도) 와 Round Trip(왕복) 티켓 종류를 선택해 주세요. 그리고 From(출발지), To(목적지), Departure(출발일), Passengers(승객숫자)을 작성해 주시고 Search(검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2단계

자신에게 맞는 스케줄을 선택해 주세요. 스케줄 선택 시 30분 동안 예약시간이 주어집니다.

3단계

Passengers 섹션에 First name(이름)과 Last name(성)을 입력해 주세요. 좌석을 미리 예약해 편하게 가시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추가요금을 내시고 Select your seat 버튼을 눌러 좌석 예약이 가능하십니다. (필수사항 아님). Extra 섹션에 버스에 실을 수 있는 짐 무게와 사이즈 정보가 나옵니다. 그 이상의 짐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추가요금 지불해 주세요. Contact 섹션에 이메일 주소와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Payment 섹션에서 원하시는 결제수단을 선태 하시고 결제하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4단계

예약이 되면 이메일로 메일이 도착합니다. 버스 연착등 실시간 정보도 같이 발송되니 메일이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 주세요. 
*티켓 구매는 버스 드라이버에게 직접 지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따로 추가요금은 없으나, 좌석이 만석일때도 있으니 가능하면 예매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미국은 버스 운전사 직접 결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플릭스 버스 타고 유럽 여행하기 (이용후기)

독일 본에서 벨기에 앤트워프에 가기위해 플릭스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가격은 20유로 초반대로 매우 저렴했습니다. 버스 예약시 좌석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를 이용하여 티켓 예매를 하였고 이메일로 내용으로 바코드 표와 버스정류장 정보 등 여행에 대한 메일이 발송 왔습니다. 제가 승차한 곳은 Bonn UN Campus 이였으며, 플릭스 버스 2대 이외 다른 버스가 없는 매우 한가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버스 출발시간 20분 전에 정류장에 도착했는데요, 버스가 1시간이 연착이 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아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렸습니다. 문제는 벨기에까지 가는데 버스를 한번 더 타야 하는데, 2번째 환승 버스도 연착이 되어 다행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버스 연착 또는 버스 승차 시 버스의 현재 위치를 볼 수 있는 링크가 같이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1시간이 조금 넘어서 급히 도착한 버스가 도착 했습니다. 
 버스에는 두 명의 직원이 있었습니다. 먼저 한 명은 짐을 넣어주고 한 명은 티켓 검사를 합니다. 티켓 검사 후 짐을 실어 넣고, 2층으로 올라가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버스 1층에는 테이블 좌석과 화장실이 마련된 있습니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깨끗했으며, 버스에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독일 아헨 Aachen이라는 곳에 도착 후 버스 환승을 위해 내리는데 경찰들이 버스 승객 전원 신분증 검사를 했습니다. 경찰이 버스 신분증 검사하는 건 흔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환승 버스의 연장으로 인해 1시간 시간이 비어, 잠시 도시 관광을 할까 하다 캐리어의 무게와 1시간이라는 시간이 촉박할 거 같아 정류장에서 기다렸어요. 근데 추가 1시간 연착돼서 늦게 온 버스... 장거리 이용하실 때 간단하게 냄새가 안나는 간식 꼭 챙겨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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