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 / / 2023. 8. 13. 18:09

뤼겐 섬 (독일 휴양지) - 섬 관광지, 여행 일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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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겐 섬은 독일 휴양지 섬 으로써 독일 내에서 가장 큰 섬 입니다. 백색 절벽부터 아름다운 해변거리까지 그만큼 볼거리도 즐길거리도 다양합니다. 이번포스팅은 뤼겐 섬 안의 지역별 관광정보, 뤼겐 섬에서의 일정 그리고 이용후기에대해 다루겠습니다. 

 

    뤼겐 섬 Rügen Island 

    독일 뤼겐 섬은 북부에 위치한 휴양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섬의 크기는 약 926 제곱 킬로미터로 독일 내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복부의 멋진 해안, 국립공원 트레킹 그리고 역사적인 건축물들로 가득한 섬으로써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제공합니다. 뤼겐 섬은 베를린에서 일반 열차를 타고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시관광 후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뤼겐 섬 관광지

    뤼겐섬 관광지

    빈츠 Binz

    빈츠는 루겐섬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는 해변도시입니다. 자연적인 경관과 역사적인 매력, 현대적인 관광시설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입니다. 화려한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빈츠에서 발명했다 할 수 있는 비치박스 Beach Box들이 다양한 컬러로 해변 배치되어 있습니다. 비치박스는 해변에서 편안한 휴식과 개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작은 나무박스로 해변용 미니 캐빈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비치박스는 일반적으로 시간 단위나 일 단위로 렌트 가능하며 해변에서의 휴식이나 일광욕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빈츠는 독일의 대표적인 해변 지역 중 하나로 해변뿐만 아니라 도시 내부에도 다양한 활동과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도시 중심가에는 다양한 식당, 카페, 상점들이 밀집해 있으며 갤러리들과 공예품을 감사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프로라 Prora

    프로라는 빈츠의 한 지역에 위치한 건물 단지입니다. 1936년에서 1939년 사이에 나치 독일에 의해 지어졌으나 전쟁으로 인하여 완성되지 못한 채 방치되었습니다. 20,000명이 동시에 이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건물 길이만 4.5km입니다. 엄청난 길이의 이 건물은 휴양객들을 수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10,000개의 방들은 모두 해변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물의 일부분은 호텔, 박물관, 호스텔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방치되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셀린 Sellin

    빈츠에서 동쪽으로 더 가다보면 셀린이 나옵니다. 셀린은 백사장으로 빈츠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Seebrücke (Sellin Pier)는 셀린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길이는 394미터의 길이로 해변에서 바다로 뻗어 나가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해안에서 멀어진 곳까지 산책을 즐기며 해안을 배경으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리 끝에는 바닷속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빙 곤돌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빈츠에서 셀린까지는 공원길을 자전거를 타고 도착하는 방법과 관광목적으로 아직 유지되고 있는 증기기차를 타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아스문드 국립공원 Jasmund National Park

    독일에서 제일 큰 백악 절벽으로 유명한 Jasmund 반도에 있는 자연보호 구역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이한 지형, 다양한 식물과 동물 종들로 유명합니다. 국립공원에서 유명한 흰 절벽의 높이는 161m나 됩니다. 국립공원은 2011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절벽의 가장 장엄한 부분은 118m에 서 있는 Königsstuhl(왕의 의자)입니다. 붉은색의 백운처럼 아름다운 지층들이 그 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다로 내려다보는 전망대를 통해 웅장한 바다 경치를 바라볼 수 있으며, 해안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후기 (뤼겐섬 일정)

    휴양지인 루겐섬이 3박 4의 일정을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시기는 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였으며, 안타깝게도 제가 방문한 시기는 날씨가 스웨터를 입어야 할 정도로 춥고 비 도와서 바다수영이나 일광욕을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덕분에 관광지 방문을 더 많이 했습니다. 빈츠에 3박 4일 머물며 1일 차에는 빈츠해변에서 동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트레킹을 했습니다. 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이상, 나무들이 지붕이 되어 트레킹 하기 좋았습니다.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트레킹 코스로 셀린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2일 차에는 증기기차를 타고 셀린을 방문하였습니다. 기차를 잘못 타는 바람에 Putbus에 들렸다 Sellin을 가게 되었는데 오히려 자연경관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3일 차에는 자전거를 대여해 자전거 Prora와 Jasmund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는 24시 대여로 5유로 지불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동네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이 날 자전거 주행거리는 40km와 야스문드 국립공원 안에서 트레킹 하다 보니 조금 힘들었습니다. 

     자전거 렌트를 했던곳이 다른곳보다 훨씬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았습니다.(자전거집 바로 옆에 생선 샌드위치 판매하는곳 있습니다. 지역 먹거리이니 한번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아래 구글링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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