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대성당 - 관람포인트, 역사, 건축양식

프랑크푸르트 대표관광지중 하나인 대성당(Frankfurt Cathedral) 또는 카이저돔(Kaiserdom)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의 공식적인 명칭은 성 바르톨로메오(Saint Batholmew's Cathedral)입니다. 이곳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큰 종교 건물이자 이전 대학 교회로 사용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이 건물은 현재 성당 내부가 방문객들에게 열려 있으며 주변에는 문화적 이벤트와 음악회도 자주 개최됩니다. 관람포인트와 건축양식 그리고 관람포인트 아래 정리해 두었으니 읽어보시고 관광하시면 더 즐기운 관광 즐겨보세요.  

성당의 건축양식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입니다. 고딕 양식 건축의 특징인 높은 천장, 뾰족한 아치형 지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치형태는 선명하고 수직적인 느낌을 줍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이 특징이며 이러한 창문은 다양한 색채와 이미지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성당 내부에 들어올 때면 건물 내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춥니다. 이 창문들은 종교적 주제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며 성경 이야기, 성인의 생애, 성당이 역사 등 다양한 종교적 이야기와 모티프가 그려져 있습니다. 성당은 세 개의 주요 타워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관람 포인트 

성당 내부

성당 내부 관람 포인트로는 스테인 글라스 창문, 중세 조각물 그리고 건축양식 이렇게 3가지 관랍 포인트가 있습니다. 특히 햇빛이 비치는 순간 스테인 글라스를 통해 내려오는 화려한 색채가 유명하며 성당 내부에는 중세 시대의 조각물과 조각장식이 풍부하게 있습니다. 작품마다 디테일과 예술적 가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대성당에는 중세 독일 황제들과 그 가족들의 무덤이 있는 장소로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성당 내부 해골은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세 시대에는 무덤에 안치된 사람의 유품과 함께 무던 안에 둘러지곤 했습니다. 이러한 해골과 무던 은 종교적 의식과 기도, 중세 독일황제와의 연관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물로 간주됩니다. 

대성당 타워 

성당의 타워중 하나는 관람객에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타워에는 전망대가 있어 프랑크푸르트 도시의 경치를 감상하 실 수 있습니다. 타워는 32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66m 높이의 전망대에서 유명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하는 뢰머와 구시가지와 마인 강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워 관람을 위해서는 티켓을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역사

성당은 14세기 중반에 건립되었습니다. 그 후 수차례의 화재와 전쟁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파괴되었지만, 계속되는 재 건축으로 현재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건축은 1356년에 시작되었고, 15세기 중반에 완공되었습니다. 신성 로마 황제 카를 4세가 황금칙서를 반포한 이래,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들이 이 대학 교회에서 독일의 왕으로 선출되었으며, 1562년부터 1792년까지 10명의 독일 황제와 신성 로마 제국의 왕이 선출되거나 즉위를 했습니다. 즉위 선거는 남쪽에 위치한 예배당인 Wahlkapelle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성당은 특히 19세기 동안 독일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비록 주교의 자리는 아니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큰 교회였으며 중세 독일 황제의 대관 식이 포함한 제국 정치에서의 큰 역학을 해온 이 교회는 제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건물 하나입니다. 

1867년에 화재로 손실, 1943년 10월부터 1944년 3월까지 제2차 세계대전 중 6차례 포격으로 황폐화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손실은 1944년 3월 22일 영군 공군의 공격으로 발생했는데, 당시 구시가지 1,000개 이상의 건물(대부분 목조 주택) 이 파괴되었습니다. 건물은 1950년대에 재건축 복원이 되었으며, 재건축 복원 작업 시 성당의 중요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전문적인 건축가, 화가, 조각가, 스테인드 글라스 작가 등이 팀을 이루어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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